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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대상	용인 外高 추진..동백지구분양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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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용인 外高 추진..동백지구분양 파란불 - Master ┼ │ [머니투데이] 100만여평의 택지에 8843 가구가 들어설 용인 동백지구. │ 작년 하반기 최대의 분양물량으로 관심을 모았던 동백지구는 그 동안 용인시와 토지공사간 기반시설(도로)을 놓고 지리한 힘겨루기 끝에 4월쯤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 │ 한라건설 한국토지신탁 등 동시분양 참여 11개 업체의 간사를 맡고 있는 한라건설 조재희 차장은 시와 토지공사의 힘겨루기를 지켜보면서 가슴조리는 시간을 보내야 했다. │ │ 조 차장은 시와 토공사의 깊게 배인 불신의 골 때문에 사업이 늦어져 동시분양에 참여한 건설업체들은 선의의 피해를 감수해야 했다고 말했다. │ │ 동백지구 분양일정이 늦어지게 한 주요인은 도로개설 문제. │ │ 그중 동백-죽전간 동백-삼막곡간 동백-갈곶간 동백에서 42번 국도 연결도로 등 4개도로가 가장 중요한 키였다. │ │ 지리한 협의 끝에 2005년 12월까지 토공이 완공키로 하고 지난주 도로개설 관련 협약서를 시에 체출한 상태다. │ │ 따라서 이르면 4월경쯤엔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 │ “용인시가 지난해 12월 외국어대학과 함께 관내에 외국어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관학 협약을 체결한 상태”라며 “시가 용인지역 중학교 출신 30%를 의무적으로 선발할 방침”이어서 동백지구 분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조 차장은 기대했다. │ │ 33평형에서 58평형까지 수도권 중산층 수요자를 겨냥한 동백지구 분양에 때맞춰 추진중인 외고설립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것. │ │ 실제로 용인시는 외국어대 용인캠퍼스내에 학년별로 10학급 규모의 외국어고등학교 설립을 할 예정이다. │ │ 올해 착공에 들어가서 2005년 3월 개교해 그해부터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 │ 학급당 35명으로 구성하고 해외진학 학생을 위해 2개의 국제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 │ 3년동안 기숙사 생활을 하게될 외국어고등학교 설립에 도비 50%의 지원을 받게된다. │ │ 동백지구는 단지내 실개울과 호수공원이 조성되고 단독주택지와 아파트단지간 위화감이 안들도록 스카이라인에도 신경 쓸 것이라고 조차장은 말했다. │ │ 11개 업체가 동시에 분양에 나서는 장점에 대해 조차장은 “최대 관심지역인 동백지구에서 동시분양에 나서는 업체들이 대부분 중견업체들이라서 단지설계나 평면개발에 대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며 “이는 상품의 품질로 이어져 양질의 주택이 동백지구에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 가장 고심거리인 분양가의 경우는 얼마전 동시분양 참여업체 회의를 통해 33평형 기준으로 640만원~660만원선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 동백지구 인근에서 분양한 월드메르디앙의 시세(620만원)가 분양가 결정에 참고사항이었다. │ │ 이르면 4월 분양에 나설 동백지구 동시분양에 참여한 업체들은 한라건설을 비롯, 한국토지신탁 서해종합건설 신영 동보주택 동일토건 대원 계룡건설 현진종건 모아주택 모아건설 등 11개 업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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