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3/29(금) 10:02 (MSIE6.0,Windows98,T312461) 211.215.105.88 1024x768
물문제가 가장 시급하다  

기획특집- 수지비전 2002 /난개발 후유증 탈출구는 있는가
⑤환경개선 방안 모색(종합) -하수도 정비기본(정비)계획과 소각시설

<수지하수종말처리장 조감도>
환경이야말로 전세계의 관심사다. 그 중에서도 용인지역은 언제부터인가 물 문제가 가장 심각한 이슈로 등장했다.
상수원 역할을 하고 있는 경안천과 한강지류인 탄천은 수도권 2000만 명의 젖줄로 생태계 보전이 시급한 하천이다. 따라서 국가적 차원에서도 용인지역의 오염원은 원천 봉쇄해야 된다. 대규모 아파트 개발에 의한 인구증가와 음식점에서 유입되는 생활하수, 오·폐수 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에 환경문제 대책 없이는 이제 건설도 중지해야 한다.
지난 22일 ‘제8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에서는 크고 작은 행사가 열렸다.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임에도 우리나라는 어느새 물 부족 국가가 되고 말았다.
그런데 용인지역은 아직도 하수도정비계획에 따른 하수종말처리장 설치가 늦어지고 있다.
용인시의 수계별 하수도정비계획과 통합관리체계를 점점해 본다.

<하수정비계획 승인 추진중>
현재까지 시는 하수도정비기본(변경)계획 용역을 완료했고, 지난해 5월 24일 승인신청을 한 상태다.
따라서 올해 기본계획이 승인되면 2006년까지 지속적으로 15개의 하수처리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용인하수종말처리시설은 267억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시설 증설공사에 착공, 2003년 12월까지 1일 1만2000톤을 처리하게 된다. 또 기흥하수종말처리시설은 내년말까지 시설공사를 완료해 1일 5만톤을 처리할 수 있도록 673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현재 설치인가를 신청중에 있다.
구갈하수종말처리시설도 현재 기본계획 심의중에 있고, 2004년 6월까지 826억원을 투입 1일 3만5000톤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밖에 생활폐기물 제2단계 소각시설은 오는 2004년까지 440억원을 들여 1일 100톤짜리 2기를 설치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27일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요청 및 공사계획을 의뢰했다. 따라서 시설공사는 이달부터 2004년말까지 하게 된다.
환경기초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지원사업으로는 2002년도에 35억원, 2003년 이후 주민지원사업 지원액은 55억원으로 총 9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뿐만아니라 생활폐기물 제2단계 소각시설 증설과 연계해 생태공원 1만여평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소각시설 착공과 동시에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밖에도 살아있는 경안천을 만들기 위해 수계별 오염원을 원천봉쇄하고, 환경보전과 친수기능을 접목한 경관하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환경친화적 경안천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 생태문화탐방로 조성과 생태문화시민프로그램을 개발해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탄천 수질 오염 가장 심각>
수지지역과 구성지역을 거쳐 흐르는 탄천의 수질은 지난 95년 이후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인구도 96년에 비해 40%가 증가했고,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도 95년에 비해 4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지역은 탄천의 상류지역으로 가장 수질오염이 심각한 실정이다. 시는 탄천의 오염을 방지하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06년까지 1일 15만 7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죽전동 일대 굴량뜰에 하수종말처리장 설치를 계획했다.
그러나 인근 지역 주민들이 악취문제 등을 이유로 시의 하수처리시설 설치계획 백지화와 분산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시는 하수처리장의 분산설치 방안은 시설부지 및 사업비 과다 등의 이유로 주민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으로 보여 민·관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위치 선정문제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처리하기 위해 중재하면서 용역의뢰를 한 상태다. 용역결과는 6월 이전에 나올 예정이며, 지역 주민과 용인시가 결과에 따르기로 합의한 상태다. 이번 용역에는 명지대학, 한국건설연구원, 녹색환경연구소 등 공신력있는 대학과 연구기관과 환경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위치 선정문제를 조기 매듭짓고, 탄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앞당기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에 있다. <김종경 desk@yonginnews.com>
/용인신문
  이름   메일
  덧글 달기
                   
번호제 목이름작성일조회
48   수서-선릉 개통지연땐 투쟁불사 가람늘03/31-11:32  13
47   분당서 내셔널트러스트운동 시동 가람늘03/31-11:30  4
46   물문제가 가장 시급하다  가람늘03/29-10:02  24
45   도의원 후보 누구 없소?  가람늘03/29-10:00  7
44   용인선거구 조정 마무리  가람늘03/29-09:59  4
43   수지∼서울 체증 분산안 제시  가람늘03/29-09:58  17
42   수지오케스트라 창단 공연  가람늘03/29-09:58  4
41   희망과 사랑의 음악전령사  가람늘03/29-09:56  4
40   용인 이끌 인물은 누구?  가람늘03/29-09:55  3
39   죽전의류타운 관통‘반발’  가람늘03/29-09:54  7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