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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불거진 도로분쟁  

아파트 주민들간 벽 쌓여

용인시 수지읍 상현리 성원아파트와 구성읍 보정리 현대 홈타운아파트의 ‘길’싸움이 다시 불거져 주민들간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현대건설 홈타운아파트를 분양할 당시 도로 없는 아파트를 지어 문제가 되자 성원아파트 앞쪽으로 길을 내려다 성원측의 강한 반발에 업체측이 고용한 전문 용역직원들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입건되는 등 문제가 된 지역이다.
지난해 10월 용인시는 현대홈타운측에 민원을 내세워 대체도로를 만들라고 지시해 40억원을 들여 수지 풍덕천∼신갈5거리를 잇는 3∼4m의 농로를 왕복 2차로의 12m도로로 확장하고 홈타운 진·출입로 예정부지는 시에 지난해 12월 기부 채납됐다.
해결의 기미가 보였던 길싸움이 지난 1월 입주를 한 홈타운 주민들이 성원아파트 앞으로 길을 내달라고 하면서 다시 불거지기 시작했다.
현대홈타운 주민대표에 따르면 “도로도 안낸 상태에서 기브채납은 잘못된 것 아니냐” 며 “성원아파트 주민들이 반대한다고 해서 시가 무책임하게 미온적 태도를 보이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는 입장이다.
이에 성원아파트 “주민들은 홈타운이 요구하는 길은 언덕길에 항상 음지지역으로 겨울에는 결빙으로 인해 사고다발지역인데다 아파트내의 길로 이곳을 특히 이용하는 아이들과 노인들에게는 사고에 노출되는 위험이 크다” 고 밝혔다.
또한 “홈타운주민들 뿐만 아니라 이곳을 통해 신갈로 진입하는 차들로 인해 소음과 매연으로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 뻔하기에 강력 반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성원아파트 주민은 “2년 넘게 피를 흘려가며 전쟁 아닌 전쟁을 치렀는데 이제 와서 도로를 뚫으라니…” 할말을 잊지 못했다.
성원주민들 만으로도 포화상태인 단지내의 길에 도로를 뚫는다는 것은 억지임을 강조하고 시에서 이곳을 공원화 한다고 밝혔다며 하루빨리 공원이 만들어져 사람만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양측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깊어진 앙금을 씻기를 바랬다. <이은희mincho20@simmani.com>/용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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