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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탐방  

<기획-IT 캠퍼스 특성화 대학 탐방 45> 명지대  
올해로 개교 54돌을 맞는 명지대학교가 명문 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유치원부터 전문대학까지 갖춘 재단법인 명지학원의 거대한 몸집과 반세기를 넘은 역사성을 바탕삼아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교육환경을 전환, 정보화 흐름에 민감하게 대처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e리더를 배출하겠다는 명지대의 야심찬 계획이 서서히 가시권에 접근하고 있다.

= 명지대 공대가 대학을 견인 명지대학교는 이공계열이 있는 용인캠퍼스와 인문계열이 있는 남가좌동 서울캠퍼스로 나뉜다.

용인캠퍼스는 IT 전문인력의 산실로 전체 명지대학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부가 매년 전국 200개 4년제 대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교수 연구비와 연구실적 수준을 보면 명지대 공과대학가 이 학교 위상을 높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교수 1인당 연구비가 지난 1998년 12위, 1999년 11위에서 2000년에는 9위로 해마다 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공과대학의 경우 2000년에 서울대와 비슷한 수준인 5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이 해 연구실적도 1인당 7.73건으로 젊은 교수들의 열의가 성과로 드러났다.

이 대학의 홍석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교수 프로젝트 보조비로 연간 200억원 예산이 책정되는데 인문, 사회를 포함해 1인당 평균 5000만원이 나오고 있으며 앞으로 학과 및 연구소의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적용받는다”며 “이 정도면 우수 사립대학 수준으로 교수의 연구 여건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에 힙입어 이 학교는 지난해에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담당하는 ’2001년 신규우수공학연구센터’(ERC : Engineering Research Center) 지원사업의 전기분야에서 단독으로 선정돼 200억원의 연구비를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전기공학과를 중심으로 ’차세대전력기술연구센터’를 설립, 지능적이고 자율적인 기능을 보유한 최적보호제어시스템, 계통 보호 및 감시 IED(Intelligent Electronic Device), 분산전원 지능형 연계패키지 등 전략분야의 차세대 기술을 오는 2010년까지 개발한다.

= 새로운 변화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들은 90년대부터 추진한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취임한 선우중호 총장은 올해 초 새 중장기계획을 발표, 교수진, 교육설비, 교육프로그램, 학사행정 등의 분야를 혁신할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입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컴퓨터 교육 능력 테스트를 실시, 영어졸업인증제와 IT관련 최소학점 이수제를 적용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3월1일부터는 종합정보화시스템을 개설해 학사행정, 사이버교육, 도서관열람 등을 포괄하는 웹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종합전산망은 LG EDS와 협력해 1년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8월께 완정 개설될 예정이다.

이 사이트는 강좌별 커뮤니티나 담당교수의 강의노트나 참고자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오프라인 교육의 보조수단의 기능도 한다.

또한 하나로통신과 협력해 교내에서 무선랜카드가 장착된 노트북이나 PDA를 이용해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반만년의 역사가 디지털도서관에 지난 1956년에 개관한 도서관은 이제 디지털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사실 명지대학은 한국학으로 유명한 학교.

디지털도서관은 1950년 이전에 외국에서 간행된 한국 관련 고서들의 원본과 각종 희귀 지도, 그림 등을 컴퓨터 파일로 저장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학교 홈페이지(www.mju.ac.kr)에서 서양서 1648종과 동양서 327종 등 2000종을 인쇄물을 디지털로 전환, 서비스하고 있다.

디지털도서관의 역사는 짧지만 벌써 한국학과 근대사를 연구하는 내외국인이 한번쯤 거치는 사이트로 자리잡았다.

이밖에도 명지대는 최근들어 중국의 북경대학을 비롯, 일본과 미국의 대학과 학술교류 및 학생교환 협정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반세기를 배경으로 일궈낼 다음 반세기의 성과가 기대된다.

한지숙 (newbone@dt.co.kr ) /디지털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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