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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지하화 ‘산 너머 산’  

□ 오리∼죽전 지상화 논란

철도청 추가비용·고가도로 철거 등 요구…시 난색

분당선 지하화 ‘산 너머 산’

오리∼죽전간 1,8km 구간에 대해 지상철로 계획한 철도청과 지하화를 요구하는 시와 죽전주민간 마찰<본지 146호 1면>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시와 죽전패션타운과 죽전동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지하철추진위원회(위원장 정성규)가 요구하는 오리∼죽전 지하화와 관련, 철도청은 1000억원 추가비용 부담, 시도 1호선 고가도로 철거, 2∼3년 공기연장에 따른 민원 해결 등을 용인시가 받아들일 경우 요구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철도청은 시와 대책위가 요구하는 대로 도로 쪽으로 지하화할 경우 1635억원의 추가 공사비가 들어갈뿐만 아니라 턴키공사 취소 및 재추진 등으로 인해 공사기간이 2년이상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철도청은 특히 시도 1호선으로 지화화는 이미 공사된 상태와 고가구조물로 인해 공사추진이 어렵다며 고가를 철거할 경우 지하화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철도청이 지상화로 계획한 기본설계 노선의 경우 공사비는 575억원에 불과해 보상비를 포함하면 1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지하화에 따른 공사비와 별 차이가 없다”며 “특히 도로를 따라 지하화할 경우 오히려 보상비가 적게 들어 추가비용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상화를 고집하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철도청이 제시한 지화화에 따른 추가비용 1635억원의 산출근거가 뭔지 오히려 묻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또 “지하화에 따른 공기 연장도 처음에는 1∼2년이었다가 2∼3년으로 늘어난 이유를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는 공기연장에 따른 구성, 기흥 등의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폭증하고 있는데 대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지하화에 따른 공기 연장이 불가피할 경우 발생하는 민원을 어떻게 감당하고 해명해야할 지 답답하다”면서 곤혹스러워했다.

철도청은 지난 4일 대책위 대표들과 면담에서 지역주민과 현지 협의를 약속하며 현 입·출고선을 본선으로 하고 죽전역에서 열차 입·출고되도록 하는 방안(1안)과 선형을 조정, 상가 바깥쪽으로 옮겨 변경하는 방안(2안), 도로 쪽으로 지하화하는 방안(3안), 현 노선을 지하화하는 방안 등 4가지 안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오리∼죽전간 지화화에 따른 공기연장과 시의 추가비용 1000억원 부담이 알려지면서 구성, 기흥 구갈 주민들은 철도청 원안대로 시행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있어 시의 대응에 주목된다. /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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