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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탄천개수 공사계획 나왔다  

죽전교에서 성남방향으로 1.05km 구간의 탄천개수 공사가 5월중 실시된다.

한국토지공사 죽전사업단은 지난 달 중순 용인시에 탄천개수 공사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토공이 제출한 공사계획에 따르면 공사규모는 고수부지를 포함한 너비 70m, 길이 1.05km이며 시 허가가 끝나는 대로 토지수용 등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에 완공예정이다.

또 이번 탄천개수공사와 함께 43번 국도와 성남대로를 잇는 길이 373m 왕복 2차선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는 등 도로도 함께 정비된다.

탄천개수공사 세부사항을을 보면 하천 하부(저수 호안) 너비 20m는 자연상태 그대로 두고 저수 호안에서 고수부지 사이부분에 물고기와 식물이 살수 있는 블록을 만들 계획이다.

고수부지는 너비 15∼20m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지며 잔디와 시드로 마무리된다.

또 인근 주민들이 하천을 넘어갈 수 있도록 징검다리가 4곳에 설치되며 하천과 인접한 도로변에는 8m 간격으로 이팝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탄천개수 공사는 지난해 중순부터 추진됐으며 토지공사는 죽전주민과 함께 2차례 주민설명회를 가져 탄천개수공사 설계에 있어 친환경적 공법, 주민편의시설 제공 등을 기준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당초 주민들은 올 1월14일 죽전1동 주민들과 함께 가진 설명회를 통해 △하천주변 도로 모두 도시계획도로로 조성 △하천 유량 조절을 위한 수중보 설치 △주변에 꽃, 나무 식재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토공은 주변에 꽃, 나무 식재를 반영했다.

토공 관계자는 “이미 하천변에는 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토지가 부족해 도로 전체를 도시계획도로로 조성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며 “또 수중보는 장마 후 정비 문제와 익사사고의 위험이 있어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시 허가가 끝나는 대로 토지수용에 들어가 빠른 시일내에 공마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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