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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초의회 의장단선거 치열  

 용인시의회 의장단 선거가 내달 3일 개원과 함께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의장을 염두에 둔 당선자간 물밑경쟁이 치열하다.
 자천타천으로 시의장 물망에오른 후보는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에 성공한 이우현(45.원삼면)당선자를 비롯 3선인 심노진 당선자(53.기흥읍), 이종재 당선자(58.포곡면), 양충석 당선자(45.동부동), 조성욱 당선자(43.역삼동)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심노진 당선자와 이우현 당선자로 사실상 압축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이다.
심 당선자는 원만한 성격에 과반수에서 한석이 모자란 10명의 시의원 당선자를 낸 한나라당 소속이어서 무소속 한표만 얻으면 당선이 가능하다.
그러나 당소속 당선자들 사이에는 특별한 업적이 없는 심 당선자가 시의장이 될 시 이정문 시장 당선자의 향후 시정운영에 부담으로 작용될 소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이 시장당선자와 심 당선자가 같은 한나라당 소속으로 심 당선자가 시의장을 맡게될 경우 ‘끼리끼리 해먹는다’는 시민들의 질타가 우려된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함께 한나라당 소속 한 당선자는 “이 시장 당선자의 원만한 시정운영과 집행부의 견제기능을 확보하기위해서는 다른 당이나 무소속 당선자가 시의장이 되는 것이 순리가 아니겠는냐”며 “만약 의장선거가 표대결로 갈경우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일부 의원들의 이탈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처음으로 용인시축구센터를 유치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 이우현 당선자가 시의장 적임자라는 여론도 일고 있다.
지난 3대 2기 부의장을 지낸 이 당선자는 마루타 영화촬영장 유치와 중국 양저우시(楊州市)와의 활발한 경제교류 등 가시적이고 굵직한 업적들이 떠 받치고 있어 기존 시의원들 사이에서는 단연 시의장 0순위로 꼽혀왔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 당선자들이 5명에 불과하고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 당선자들이 당 관계로부담을 느끼고 있어 순탄치만을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정문 시장 당선자와의 관계가 원만하고 서로가 너무 잘알아 이 시장 당선자의 향후 시정운영 동반자로 손색이 없다는 분석이다. 이에따라 이 시장당선자가 ‘한나라당 소속 당선자의 시의장 선출’을 원치않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이번 4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에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우현 당선자와 심노진 당선자가 의장단을 걸머쥘 것으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당적없이 당선된 이종재 시의원 당선자(3선)는 시의장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리자 한나라당 표를 의식, 지난 25일 돌연 한나라당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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