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6/24(월) 09:00 (MSIE5.5,Windows98,T312461) 211.215.104.53 1024x768
“보복인사는 낭설”일축  

이정문 당선자 “항간의 소문은 소문일 뿐”쇄기
25일, 문예회관서 총괄 업무보고회로 인수 작업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단체장이 바뀐 용인시 공직사회는 겉으로는 조용하고 태연하지만, 속으로는 내심 어수선하고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과연 이정문 용인시장 당선자의 인사폭은 어느 정도일까? 항간에는 선거전부터‘살생부’소문이 나도는 등 신임 당선자의 대폭적인 물갈이가 불가피하지 않겠다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이정문 당선자는 지난 21일 “현 체재의 핵심적인 국장들을 불러 이미 인사에 대한 나의 뜻을 밝힌 상태”라고 밝히고 “예전보다 1시간 빨리 출근하고 1시간 더 일하는 모습을 보여 시민들이 신뢰하도록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항간에 나도는 보복 인사설은 전혀 사실무근인 낭설로,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또 “나는 정치를 한 사람으로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고 덧붙여 공직사회에 자신의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 동안 공직 사회에서는 선거기간 동안 일부 공무원들의 선거에 개입했다는 소문이 나돌아 당선자측에서 서운했던 감정을 드러냈다는 말과 함께 ‘살생부’가 있을 것이라는 등의 소문이 파다하게 나돌았다. 이에 핵심 공무원 측에서는 적잖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해왔다.
이에 이정문 당선자는 “차라리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사람들보다는 낳다”고 밝히고 “정말 미안하다는 생각이 드는 공무원들은 위축되지 말고, 더욱 열심히 일해서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으면 된다”고 밝혀 포용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3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현 예강환 시장에게도 “나에 대한 부담감을 갖지 말고 하고 싶은 인사가 있으면 최대한 하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정문 당선자는 당초 예상된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는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는 당선자가 행정공백이나 공무원 사회 내부의 갈등을 최소화하겠다는 뜻으로 분석된다.
일부 공무원들도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했다면 잘못이지만, 당선자가 보복인사 등 구태를 보이면 조직의 근간이 훼손되므로 보편타당성을 벗어난 인사는 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정문 당선자는 오는 25일 오전 8시부터 용인문예회관에서 시정 인수·인계를 위한 총괄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 당선자는 타 시·군과는 달리 인수위원회를 꾸리지 않고 조용히 인수작업을 벌인 후 취임식도 단촐하게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용인신문
  이름   메일
  내용
                   
번호제 목이름작성일조회
134   용인 상현동 난개발 후유증 "속 탄다"  ^^.06/26-09:41  2
133   월드컵 4강전, 대지초등학교  ^^.06/24-21:00  1
132   “보복인사는 낭설”일축  ^^.06/24-09:00  2
131   특혜·좌천인사 ‘꼼짝 마라’  ^^.06/24-08:58  1
130   지자체 사업들 '없던일로' 속출  ^^.06/24-08:42  2
129   용인교육청 수익사업 급급  ^^.06/22-09:18  2
128   용인 공무원 살생부?  ^^.06/20-22:54  2
127   박지성 아버지에게 쌀 전달하고  ^^.06/20-22:50  1
126   등기부 인터넷열람 큰 인기  ^^.06/17-17:28  2
125   아파트분양가 아직도 높다  ^^.06/16-19:46  2

 
처음      

ⓒ Copyright 1999~   TECHNOTE2002 / TECHNOTE.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