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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공무원 살생부?  

【용인】‘살생부’는 있는가? 한마디로 없다.
용인시 공무원들이 내달 1일 민선3대 이정문 시장 취임을 앞두고 항간에 떠도는 ‘살생부’진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비통신의 핵심은 “시정을 좌지우지 하던 용인 태성고 출신 공무원 시대는 가고 용인고 출신 시대 개막됐다”로 결론지어진다.
예강환 시장이 이끈 용인시정은 지금까지 태성고 출신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이다.
이에따라 상대적으로 핏박받은 용인고 출신 공무원들이 선배 이정문 시장 당선자(한나라당)를 중심으로 공무원조직을 새로짜야한다며 이 당선자를 설득, 이번 선거에서 동문들의 도움을 받은 이 당선자가 이를 수용했다는 것.
그러나 이 당선자는 “최근 떠도는 살생부는 사실무근이며 용인고 후배 공무원들로부터 어떠한 말도 들은적이 없다”며 “현재 용인시 공무원 조직은 잘 돼있어 새판짜기 인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이 당선자의 살생부 부인에도 불구 일부 공무원들이 이 당선자에게 줄대기를 하고 있으며 충성서약까지 했다는 터무니없는 유비통신이 나돌고 있어 이 당선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당선자의 한 측근은 “이 당선자의 새판짜기 인사없을 것이나 예 시장밑에서 득세한 공무원들이 스스로 결정할 사항이다”고 말했다.
또 “이 당선자가 최근 시장 당선증을 수령한후 태성고 출신의 핵심인 C모 국장을 찾아가 ‘염려하지 말고 열심히 일하라’고 격려까지 했다”며 “항간에 떠도는 유비통신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시 인사부서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말 시의회에서 조례안이 통과된 기흥읍장의 직급승격과 경전철사업단장(사무관)을 비롯한 30여명의 하위직 추가배치 요인이 발생, 이 당선자의 시장 취임과 동시에 큰 폭의 인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공무원은 “소폭이든 중폭이든 인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 보좌와 시 홍보기능을 맏고 있는 비서실과 공보실, 그리고 중요 핵심부서인 행정국과 기획실 일부의 인사는 불가피하지 않겠는냐”고 말했다.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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