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6/11(화) 08:06 (MSIE5.5,Windows98,T312461) 211.215.104.58 1024x768
용인시장 합동 연설회  

9일 용인 신갈초등학교에서 열린 2차 용인시장 후보 합동 연설회는 1차연설회와 마찬가지로 난개발과 자질론을 놓고 또다시 치열한 공방을 전개.
민주당 예강환 후보는 “지난 93년 노태우 대통령 재직시 무리하게 주택 200만호 건설을 추진하고 김영삼 정권 때 준농림지역에 아파트를 허용해 준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며 중앙정부에 책임을 전가.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이정문 후보는 “윤 전시장 재직시 아파트 사업승인은 몇군데에 불과했는데 예후보 재직시에는 24곳에 사업승인이 나갔다”며 “이는 예 후보가 난개발의 중심에 서있는 것”이라고 반박.
또 두후보는 전과사실 등 후보 자질론을 놓고 격돌.
예 후보가 “2번의 전과가 있는 이 후보가 자신의 전과에 대해 죄없이 탄압받은 것으로 미화하고 전 건축과장의 도피가 마치 시장과 연루된 것으로 비화하고 있는데 이는 허휘사실 유포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자리에서 선관위에 고발한다”고 선언.
이어 “이 후보는 94년 시의장 재직당시 부친의 무허가 건물을 양성화 해달라고 공무원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공문서를 위조토록 교사한 것을 불쌍한 이웃을 돕다 정치적 탄압을 받은 의적행위로 묘사하고 98년 물배정과 관련, 알선수재혐의로 두번째 구속돼 임기조차 채우지 못한 것은 어떤 경우라도 미화될 수 없다”고 지적.
이와관련, 이 후보는 “지난 98년 구속된 것은 김대중 대통령 선친묘소를 고발했기 때문에 구속됐다”며 “윤전시장이 원망스럽고 전 건축과장이 예후보와 연루됐는지 여부는 곧 수사기관에 의해 밝혀질 것”이라고 해명.
또 “두 번 구속으로 3천300만원을 받았고 지난 보궐선거때 예후보의 당선을 위해 참모까지 하며 뛰었던 사람을 범죄자로 몰아 이지경까지 만들면서 꼭 시장이 돼야하느냐”며 울분을 토로. /중부일보
  이름   메일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