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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도살 돼지’지하수 오염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일대에 발생한 구제역으로 도살처분된 돼 지의 상당수가 침출수 차단비닐막 등 최소한의 환경오염 대책도 없이 매립돼 심한 악취와 함께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22일 주민들에 따르면 용인시 백암면 일대 축산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2만5000여마리의 돼지가 도살처분된후 대부분이 침출 수 차단비닐막 등 기본적인 오염 차단시설도 없이 매립됐다.

백암면 장전마을 김모(45)씨는 “2개 농장에서 도살처분된 2000 여마리가 침출수 방지대책도 없이 농장내 공터에 매립됐다”며 “이를 다시 발굴해 적정한 처리를 한뒤 재매립해야 한다”고 주 장했다.

옥산영농단지 인근 장전마을 주민 김모(45)씨도 “옥산영농단지 에서 돼지를 도살처분하면서 피가 도랑으로 흘러 모내기하는 논 으로 유입될 정도로 아무런 대책없이 도살처분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농정당국이 도살처분된 돼지를 단순매립함에 따라 지하수 를 식수원으로 하고 있는 백봉과 하산, 고안마을 150여가구는 지 하수를 식수로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오염돼 또 다른 전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며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다.

백암면 옥산리 박모(52)씨는 “6개 농장에서 7000여마리를 도살 처분한뒤 해당 농장내에 웅덩이만 판채 매립함에 따라 악취와 침 출수 누출 등 환경오염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 관계자는 “도살처분 방법을 공문으로 통고 해 2차 환경오염 차단에 주력하고 있지만 2만여마리가 넘는 돼지 를 매립하다보니 제대로 처리가 안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며 “현장확인을 통해 단순매립을 못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백봉과 하산마을 주민들은 최근 대책회의를 갖고 환경오염 대책 없이 도살처분된 돼지를 매립할 경우 협조하지 않는 등 강력 대 응키로 결의했다./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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