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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삼성교통박물관  

세계 각국 다양한 교통수단 역사 한눈에

전시 연면적 3천평…어린이들 교육 나들이로 제격

"저 자동차 사줘. 저 비행기도."
어린 자녀를 키우는 주부들은 아이들이 쇼핑 센터 자동차 장난감 앞에서 보채면서 사달라고 조르는 경험을 당해(?)봤을 것이다. 집에 자동차 장난감을 쌓아 놓고도 그게 모자라 큰 것부터 작은 것 까지 골고루 갖추려는 아이들의 차에 대한 호기심.
이제 실물 크기의 자동차로 어린 자녀들에게 놀라움과 흥미로움을 선사해보면 어떨까.
용인 에버랜드 단지내 부지 1만여평에 지상 2층, 연면적 3000평 규모의 전시장을 갖춘 삼성 교통박물관을 들러보자.
삼성화재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교통 전문 박물관으로 자동차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교통수단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놨다.
박물관은 크게 야외 전시장, 로비 전시장, 주전시장으로 구성돼 있는데 박물관 건물은 전시장 벽을 모두 유리벽으로 만들어 자연 채광을 한껏 살렸고 천정을 받치는 기둥이 하나도 없어 한 번에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박물관 앞뜰 야외 전시장에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97년 설치작 '20세기를 위한 32대의 자동차'와 협궤 기관차, 비행기 실물 등이 전시돼 있다.
실내 전시장인 로비 전시장과 주전시장에는 국내외의 희귀하고 특색있는 자동차를 비롯 오토바이, 자전거 등 각종 운송 수단 및 자동차 부품, 장식품, 용품, 동력장치와 작동 원리 모형, 자동차를 소재로 한 예술품 등 총 400여점이 전시돼 있다.
그밖에 자동차와 과학 발달사를 비교하면서 볼 수 있는 연표와 선박의 발달사가 정리돼 있으며 400여개의 전세계 유명 자동차 엠블럼으로 장식돼 있는 벽면도 흥미롭다.
우선 로비 전시장에는 햇빛 속으로 막 달려나갈 것 같은 스피디한 자동차들이 전시돼 있다. 세계최초의 가솔린 특허차인 벤츠 특허차(독일, 1886)를 실물 크기로 재현한 것를 비롯 다양한 경주용 차들이 눈길을 잡는다.
또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어린이용 자동차 BMW328과 마라제 250F가 있다.
특히 벤츠 특허차는 바퀴는 3개지만 오늘날의 자동차와 구조와 원리가 똑같은 최초의 휘발류 내연기관 자동차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배기통 984cc의 수냉식 1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고속도 16km/h의 2인승 승용차다.
작동 전시물로는 자동차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보여주는 축소 절개 모형, 전기, 전자 장치를 설명하는 절개 차량, 엔진 절개 모델, 세계적으로 유명한 9종의 자동차 시동음을 청취할 수 있는 청취탑 등이 있다.
주 전시장은 우리나라의 전통 운송수단은 물론 자동차, 모터 싸이클, 오디나리 자전거와 선박모형 등 국내외 다양한 교통수단 실물을 전시해 교통 수단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높은 곳이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자동차 32대 중 국산차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모델인 현대 포니(1979), 자가 운전의 수요가 생길 무렵 등장한 소형차 신진 퍼블리카(1967), 우리나라 개인 운수업 용달차 시대를 열어 주로 연탄을 배달하던 모습으로 추억되는 기아 마스타 T-600(1969), 현대 코티나, 신진 크라운 딜럭스, 아시아 피차트, 새한 맵시 등이 전시돼 있다.
기타 선박모형 특별 초대전 등 기획 전시가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 삼성화재 교통나라가 운영되고 있다. 야외 학습장에서 이뤄지는 1시간 정도의 재미있고 유익한 교통 안전학습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체험 교육시설이 무료 운영되고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단체 교육을 실시하며, 봄가을 토일요일 오후1시, 2시에 개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교육 예약 320-9909)
한편 교통박물관 개관시간은 오전10시~오후6시며 매주 월요일, 추석, 설날 당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어른 25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문의 320-9900.

<유럽 스포츠카 초청 전시회 19일까지>
푸른 5월의 녹음을 배경으로 멋진차를 감상하며 가족과 함께 각자의 드림카를 상상속에 그려보는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
삼성교통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유럽 스포츠카 초청 전시회를 19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페라리, TVR , 포르쉐, 마제라티 등 20여점의 스포츠카가 박물관 야외 공간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세계 스포츠카의 디자인 흐름을 소개하고 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클래식 스포츠카와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동차 기술과 디자인 발전과정을 살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용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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